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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어처구니 없는 이야기

한일 군사 협력, 이것만 해주면 적극적으로 찬성할께! (19금)


(경고)
본 글은, 심적으로 흥분한 상태에서 '싸지르는' 글 이므로, 과격한 표현 및 욕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심장이 약한 노인 및 정신연령이 19세 미만인 아이들, 임산부는 본 글을 읽는 것을 권하지 않습니다.

또한, 독해력에 자신이 없으신 분(특히나, 좌우 구분도 하지 못하고, 친일이 우익이라고 착각하는 석아(石兒)들)은 독해력이 의심스러우니 본 글을 읽는 것을 권하지 않습니다.


최근에 계속해서 잠수타고, 해야 할 것들을 정리하고 하느라, 많은 글을 여기서 넣지도 못하고, 글을 써도 공개하지 않고, 그러면서, 이것저것 주변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만... 참다 참다 에이 확! 하고 글을 씁니다.

정말, 이 정부들어서서는 다이나믹 코리아다.
소설을 쓸까 하고 생각해보면, 이 나라에서 글감이 넘쳐나는구나.

역동적이고 갈등이 많은 곳이 예술가들에게는 천국이라더니,
지금 한국은, 예술가들에게 정말 넘치는 영감을 주는 곳이야.

판타지 소설보다 더 판타지 하니...

한일 군사 협력을 논의한다고 하는 소리가 슬그머니 귀에 들어옵니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미국한테 보호받고 있는 나라 둘이 군사 협정은 왜 필요한지 모르겠지만...

먼저 선언합니다.
본인은 다음의 것들이 만족된다면 한일 군사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지합니다.

0. 일본은 전범국가로서의 자각을 하고 그에 맞는 꼴값(분수에 맞는 행동)을 하라.
0-1. 그들이 2차 세계 대전의 전범국이라는 것을 전세계적으로 사죄받고 그들의 죄가 용서받았다는 범세계적인 합의가 있어야 한다.
0-2. 전쟁으로 인한 피해국들에게 정식으로 보상해야 한다.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식민 착취에 대한 보상 포함.
0-3. 일본 식민지를 미화하는 어떠한 행위도 모두 취소하고, 독도를 비롯 외부 영토에 대한 정복 야욕을 포기해야 한다. 

1. 한국이 나라답게 바로 설 것.
1-1. "지금은 곤란하다 조금 기다려 달라" 이따위 등신 같은 소리 다신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독도에 대한 문제, 아직도 안 밝혀졌지? 하기사, 이 정권들어와서 뭐하나 제대로 밝혀진게 있나?)
1-2. 일본 식민지를 미화하는 등신같은 뻘짓을 중지하고, 그러한 헛소리를 내뱉는 이들은 나라와 국민에게 백배 사죄해야 한다.
1-3. 일본이 과거 식민지 시절의 만행을 사과하고 보상하는 것에 발맞춰, 친일행위자 및 그 자손들은 자신들이 친일 행위를 이용하여 벌어들인 모든 재화와 그 부를 이용하여 벌어들인 재화 전부를 사회에 기부한다. (* 자체 재단을 만들어서 기부 '시늉'을 하는 뻘 짓은 무효.) 이 돈으로 무상 급식하고 무상 의료하면 되겠네.
1-4. 초계함이 반잠수정도 못찾는 무능력한 군대를 재편하고, 해공군 군사력을 일본과 대등하게 만든다. 그렇지 않을 경우, 한일 군사 협력은 무슨, 그냥 용병 고용이지.

2. 일본은 군대를 갖을 것.
자위'대'는 자위하라고 있는 것이지, 군대가 아니다. (지들 영토에서 1mm라도 벗어나면 니들이 자위대냐?)
일본이 군대를 갖기 위해서는 일본의 법을 뜯어고쳐야 할 것이니, 그것을 뜯어고치기 위해서는 다음의 절차가 선행되어야 합당하다.

자위대가 자위군이 되기 위해선;
첫번째 2차세계 대전의 전범들 개새끼! 라고 공식적으로 외쳐라.
두번째 야스쿠니 신사 없애라.
세번째, 군대를 갖고 싶다고 생각하는 고위 간부를 비롯한 대표자 최소 10인은 다음과 같은 서약을 해야 할 것이다.
"만약 이후로 단 한번이라도 일본 식민지를 미화하거나, 위안부를 부정하거나, 마루타를 부정하거나, 기타 등등 일본의 파렴치한 행위에 대해서 반성하지 않는 기미가 보일 시에는, 현재보유한 모든 해 공 군 군사 무기 일절을 주변국에 무상으로 고루 나눠주겠음."


위의 것은 최소한의 요구사항이다.
만약 위의 사항 조차도 지키지 못한다면,
한일 군사 협정이라는 말을 입에 담은 파렴치한 후레자식들은 그 입을 자기 손으로 찢고 자진하라.

뱀발 1
한일 '군사'협력이라는 표현에 대해 가장 우려하는 것은, 일본에게 식민지가 되었었던 피해국이, 앞장서서 일본의 군대를 용인하겠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표명하는 것 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뱀발 2
'민족감정'이 아니라 '실용'으로 접근한다고 하던데, 도대체, 어딜봐서 실용이라는 것인가?
한국은 전시 작전권은 미국에게 있고, 평시 작전권이 있어도, 맨날 비행기는 정비 부족으로 떨어지고, 잠수함을 잡는다는 초계함은 반잠수정도 잡지 못하고 스텔스 어뢰 한방에 나가 떨어지고, 자주포는 안나가는 군대를 갖고 있다고 전세계에 자랑질을 하는 골빈 짓거리를 하는 애들 머리에서 '실용'이라는 단어는 더럽게 많이 나오네.

아, 이번 국회 날치기가 정의인 것처럼?
아, 무상급식이 부자급식인 것 처럼?
아, 복지 정책이 망국적 포퓰리즘인 것 처럼?
아, 미국산 쇠고기가 값싸고 질좋은 것 처럼?

그러니까, 그냥 니들 꼴리는데로 하고 싶은 것 처럼?

당신들 '실용'으로 뭐하나 제대로 한거 있어?


뱀발 3
그냥 부탁 하나만 하자, 이미 싸지른 똥이 명박 산성 두배 높이야, 다음 정권에서 그거 치우는 것만으로도 버거울 테니까, 이제 그만하고 겨울잠 한 2년만 자주면 안되겠니?


뱀발 4
대한민국에서 大하고 民 빼서 한국이 아니다. 제발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