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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이명박 정부의 대일정책을 적극 찬성하든지 말든지. 다른 일들에 치어서 블로그를 들어오지도 못하고 벌써 시간이 많이 흘러버렸다. 일상 생활의 하루도 너무나 빠르게 느껴지는데, 인터넷의 하루야 번개 처럼 휙 하고 끝인 세상이다. 그러던 도중에, 인터넷 '다음'에 들어갔다가, 눈에 띄는 글 제목을 보게 되었다. "이명박 정부의 대일정책을 적극 찬성한다." 글을 눌렀다가 어처구니 없는 글을 보고 말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시간 낭비와, 쓸데없는 감정 소모, 스트레스를 받았다. 일단, 먼저 서두에 말을 덧붙이지만, 난 한국 혐오 정신병을 앓고 있는 한국인들을 경멸한다. 그들은 자신의 머릿속에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오로지 입으로 방구만을 뀌면서도 그것이 왜 문제가 되는지 조차도 인지하지 못하는 족속들이다. 패배자의 근성으로만 가득차있으면서, 자신.. 더보기
중앙일보, 이명박 지능 안티였던가? 최근에, 여러가지 글들을 난잡하게 쓰다가 스스로 다시 되돌아보니, 정말 '난잡하기 이를데가 없어서' 새로 쓰는 것들은 모두 비공개 처리로 해놓았다. 공개도 못하고, 열심히 다듬으면서, 다른 일도 병행을 하다보니, 공개된 글이 뜸하게 되었었다. 그래서, 가급적, 별 황당한 소리가 온갖 곳에서 난무를 해도, '판타지 세상아' 하면서 눈/귀를 막고, 오로지, 쓰려고 했던 글과, 만들려고 했던 것들에만 신경을 집중하려고 했었다. 근데, 오늘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도 이렇게 제대로 없을 수 있는가 싶은 글을 읽고서는 시간이 더 지나가기 전에, 이건 한번 '꽥'하고 소리를 질러야겠다 싶어서, 다시 공개글을 감히 써본다. 아직 읽어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서 직접 링크를 걸어둘터이니, 한번 읽어보시길 바란다. (http:.. 더보기
당신을 그리며 (I miss you whoever you are.)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이 오면, 누군가의 얼굴을 그릴때가 있습니다. 가슴이 저리도록 너무나 그리웁고 그리운... 그런데, 가슴이 더욱 저리게 만드는 것은, 그립다는 생각이 드는 그 사람의 모습은 떠오르지 않고, 오로지 실루엣으로만, 그 사람의 윤곽만 그려진다는 것입니다. 누구인지도 모른채 가슴저리도록 그리운 감정이 복받쳐오르는 그런 날... 눈을 뜨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눈물을 흘리웠고, 무엇인지 생각이 나지도 않은채로 너무나 슬프기만 한... 그러면서 시작되는 하루입니다. 이렇게 시간이 흘러, 사랑하는 상대방이 없는채로, 사랑에 목말라하다가.. 혹여, 주위의 사람을 외로움에 못이겨 사랑으로 만들게 된다면, 그 사람에게도, 저 자신에게도 너무나 큰 실수를 저지르는 것일겁니다.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더보기
사랑에 대한 짧은 소견 - 2 누군가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이기 때문에] 사랑한다는 이들에게 말합니다. [~일지라도] 사랑하십시오. 시작은 상대방의 장점에서 시작해도, 상대방의 단점으로 끝을 맺지 마십시오. 사랑은, 상대방의 빈부분을 자신의 것으로 채워주는 마음입니다. 절대로 [헤어지자]는 말은 입에서 꺼내지 마십시오. [헤어지자]는 말 대신 [노력해보자]는 말을 꺼내십시오. 입 밖으로 나온 단어는 그 순간부터 서로에게 영향을 주게 됩니다. [사랑한다]는 말로서 서로의 관계가 진행되었던 것처럼, [헤어지자]는 말은, 서로의 관계가 끝날 수 있다는 것을 각인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니, [노력해보자]는 말로, 지금의 문제를 해결해가십시오. 나중에 무엇을 해주겠다고 생각하지 말고,지금 해줄 수 있는 것을 해주십시오. 사랑에는 후회가.. 더보기
취업, 그 선택의 길에서 - 경우의 수 하나. 뭐 그리 쓸게 많다고, 또 주절대려고 이러나? 싶지? 그냥, 또 몇가지 생각나는대로 글을 써볼라고, 들어온거야. 그냥 간단히 생각해봐봐. 요즘 20대들, 취업 걱정으로 인해서 많이들 힘들다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에서 들려오고 있잖아. 그런 와중에, 사회에서는 "20대들이 배불러서 높은 연봉을 바란다"는, 일견 맞는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20대의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부분도 사실이라고 생각해. 내가 저번글(20대들의 답답함에 대한 30대의 조언)에서 이야기를 하고자 했던 취지는, 20대가 높은 연봉을 바라는 것은 배가 불러서일 수도 있지만, 아직 사회 경험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자신의 '희망 연봉'이 실제 현실적으로 가능한지를 모르기 때문일 수도 있다라는 것이었고, '현실'과 '희망' 사이에서의 괴.. 더보기
IT 최강국, 한국. 이것을 만드는 그 방법이 궁금하다. - 1 IT 강국으로 자리를 잡는 한국의 모습이라는 것은, 프로그래머로서, IT 업계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뿌듯한 일이며, 적극 환영하는 모습이다. 얼마 후에, 대선이 있는 상황으로서, 각 후보들의 IT 관련 부분에 대한 정책들이나 의지에 대해 각자 한말씀을 하실 터인데, 각 후보님들의 IT 관련 정책들에 대해서 확인하는 것은 둘째로 치고, 현재 "IT 강국" 한국의 위치가 어느정도에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지를 생각해보고자 한다. (개인적으로 시간이 그리 충분치 못한 관계로, 게다가 스크롤의 압박에 대한 강박관념-스크롤이 길면 '길어서 패스'님들이 많아질까봐.- 글을 쪼개서 올려볼까 한다.) 엄청난 발전. IT 강국, 코리아 한때 프로그래머라는 직종이 엄청나게 각광을 받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도 일면에서는 각광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