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프로요(Android 2.2 Froyo), 나한텐 계륵이다.
초반에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나왔을 때, 솔직히 안드로이드 경진대회의 상금에 혹했었다. 근데, 먹고 사는거에 신경이 팔리다 보니, 별로 집중을 못하기도 했지만, 보면 볼 수록 이 안드로이드, 나한테는 좀 '거시기'한 놈이라는 느낌을 벗어날 수가 없었다. 이놈의 버전업, 어쩐다? 개방형 플랫폼이라는 것은 다양한 하드웨어 제조사들이 채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기기들이 나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안드로이드의 버전업이 너무 빨라서 문제 다양한 형태의 기기들이 나오는 것은 좋은데, 문제는 '다양한' 형태의 기기들과 '다양한' 버전의 안드로이드가 섞이고 나니, 내 입장에서는 불어터진 짬뽕에 물을 타서 완샷을 해야 하는 느낌이다. 이 많은 다양함을 어떻게 한다? HTC에서 처음 나온 안드로이드 폰은 좀 오래되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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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안드로이드 경진대회 공고
어제 밤, 부인과 나이아가라로 데이트를 하고 돌아오자마자 받았던 GITSS의 메일에서, 뜻하지 않은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구글 '안드로이드' 개발자 경진대회 개최라는 기사 글을 접하게 되었다. '안드로이드(Android)', 구글 폰 이슈가 떠돌기 시작하고 나서, 정체를 들어내었던 이놈이 무엇인가를 떠나, '경진대회' 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아아, 돈에 환장한 나의 눈동자여.) 이게 무슨 소리인지, 좀더 자세한 정보가 없는지 바로 찾아보기 시작을 했더니, macnn.com에 또 다른 포스트 글이 떠있었다. (번역글은 추후에..) 오호, 돈이다... 당선되면 대박인데... 개발 능력이 나에게 있는지 여부를 떠나, 그저 돈이라면 환장을 하는 타자(打者)는, 일주일 굶은 개 한마리가 군용 햄을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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